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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소소한 정보

모바일에서 더 싼 대출로 갈아타자 (주택담보, 신용대출, 전세대출)

by 리버티1014 2024. 2. 8.

모바일로 더 싼 대출로 갈아타자

신용대출뿐 아니라 주택담보 대출도 한 번에 쉽게 “대환대출 인프라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하고 있던 대출에서 더 좋은 금리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서비스가 2023 5월에 시작되었습니다.

금리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대출은 이를 바꾸고 싶으면 영업점을 일일이 돌고 취소하고 다시 가입해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대환대출 인프라란 어떤 서비스일까요? 

금융 소비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출상품을 더 낮은 이자의 대출금으로 갚고 신규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는데, 금융위원회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입니다.

 

2023 5 카드론과 직장인대출 마이너스 통장 같은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영업점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어 출시 이후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이동규모는 2조 3,778억 원이며 총사용자가 105,696명이라고 합니다. (2023 5 31~ 12 31일까지 통계)

1인당 연간 54만 원의 이자가 절감되었으며, 대출금리는 평균 약 1.6% p하락하였으며 신용점수가 상승한 금융소비자는 평균 약 35점이나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부터는 대환대출서비스를 신용대출뿐 아니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모든 주택 전세대출(1 31일부터)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대출 상품의 범위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1 9일부터), 전세대출(1 31일부터)까지 확대합니다.

 

대상은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입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의 상세 조건으로는 KB부동산 시세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 담보이어야 하며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 이후부터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전세대출의 조건으로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반이 지나기 전이 있습니다.

전세 임차 계약갱신의 경우는 만기 2개월 전~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 연체 상태, 법적 분쟁 상태의 대출이거나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중도금 집단대출인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사용하기에 앞서 아래와 같이 미리 준비하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대출비교 플랫폼 앱 설치 및 가입

2)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도 미리 가입

3)     제출 서류 준비 :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주택담보대출), 전세 임대차계약서(전세대출)

 

대출비교 플랫폼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이피더핀

전세대출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그 외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도 가능합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사용방법

 

1. 상품 비교 :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등을 확인하고 제휴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합니다.

 

2. 대출 심사 신청 : 갈아타고 싶은 신규 대출 상품을 정한 후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합니다. 대출 신청을 위해 필요한 소득 증빙 등 대부분의 서류는 별도 제출이 필요 없습니다.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

주택구입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직접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제출합니다.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관련 서류 제출 가능)

 

3. 대출 갈아타기 : 심사 결과 확인 후 대출 계약을 약정하면 대출 갈아타기 절차는 모두 완료됩니다.

 

이후 금융회사가 진행하게 되는데요,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대출의 상환 업무를 처리하고 담보주택에 대한 등기 말소·설정 업무를 수행합니다. 전세대출의 경우 보증기관에 대한 기존 대출·반환보증 해지 및 재가입 등 업무가 함께 처리됩니다.

 

[ 대환대출 인프라(주담대·전세대출)에 참여하는 금융회사 ]

구분 금융구분 참여회사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은행 농협 · 신한 · 우리 · SC제일 · 기업 · 국민 · 하나 · 대구 · 부산 · 광주 · 전북 · 경남 · 제주 · 케이 · 카카오 · 수협 · 산업 · 씨티
보험사 삼성생명 · 한화생명 · 교보생명 . 농협생명 · 흥국생명 · 푸본현대생명 · 삼성화재 · KB손보 · 농협손보 · 현대해상
제2금융 저축은행(SBI· JT친애 · OK), 현대캐피탈
전세대출 은행 농협 . 신한 · 우리 · SC제일 · 기업 · 국민 · 하나 · 대구 · 부산 · 광주 · 전북 · 경남 · 제주 · 케이 · 카카오 · 수협 · 토스 · 씨티
보험사 삼성생명 · 삼성화재 · 롯데손보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본 제도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출 상품의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 의무화하였고, 대출비교 플랫폼별 중개수수료율 홈페이지 공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주담대·전세대출을 갈아탈 때 증액하여 대환이 불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새로운 대출의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하였습니다.

전세보증금 증액의 경우 보증금 증가분만큼 한도 증액 허용하였습니다.

새로운 대출의 만기는 기존 대출의 약정 만기 이내로 설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서 고금리로 대출받은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고 더 나은 조건의 대출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